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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선정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 가주는 리버사이드 스템아카데미가 최고

  대학 순위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US뉴스가 매년 미국 전체 공립고교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고교는 주별로 다른 교육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순위를 선정하는 것이 대학에 비해서 훨씬 어렵다. 절대적인 기준도 없고 상대적인 순위도 매우 불명확하다. 순위를 발표한 US뉴스조차도 매그닛이나 차터스쿨이 일반 학교에 비해서 과대평가됐다고 인정할 정도다. 하지만 같은 주에서는 상대 평가가 가능하고 주별 교육 환경을 고려하면 전국 순위가 유의미할 수 있다. 가주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사이트(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도 참고해 볼만 하다.   캘리포니아주의 최우수 고교로 리버사이드에 있는 스템(STEM) 아카데미가 차지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2024 전국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스템 아카데미는 전국에서도 10위안에 들었다. 그 뒤로 위트니하이(세리토스),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사이언스 아카데미 스템 매그닛, 사이프리스에 있는 옥스퍼드아카데미, 카슨의 캘리포니아 매스.사이언스 아카데미가 가주 톱 5에 꼽혔다. 이들 학교는 전국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위트니하이와 사어언스 아카데미 스템 매그닛은 나란히 전국 11위와 12위에 선정됐으며, 옥스퍼드 아카데미는 전국 22위, 캘리포니아 매스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전국 39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 최우수 공립 고교는 애리조나주의 차터스쿨 '베이시스(BASIS) 피오리아'가 차지했으며, 인디애나주의 시그니처스쿨과 워싱턴주의 테슬라 스템 고등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베이시스는 차터스쿨 시스템으로 전국에 29개 고교가 소속돼 있고 애리조나에만 9개가 있는데 모두 톱100위에 속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순위가 높다고 낮은 학교에 비해서 무조건 좋은 학교는 아니다. 왜냐하면 US뉴스의 선정 근거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너무 이상적인 기준이라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동 매체의 '대학 순위'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타학교 카운슬러 등 일반적인 외부 평가(reputation)가 오히려 빠져서 너무 숫자에만 의지했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결국 주 레벨에서는 주내 학교간 비교가 가능하지만 타주 학교와의 비교는 의미가 없으므로 오히려 주내 순위에 초점을 두는 것이 낫다.   선정 근거 자료   US뉴스가 분석한 미 전역의 공립 고교는 2만5000 곳에 이른다. 이들중 자료를 확보해 순위에 올린 고교는 1만7655곳으로 집계됐다.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서 6가지 요소를 이용했다. (1)대학준비도(30%)는 AP/IB 시험에 응시한12학년생 비율, (2)주정부 평가 통과도(20%)는 각주 교육부가 세운 고교 졸업 기준치 통과도, (3)주정부 평가 기대치 소외계층 초과정도(20%), (4)소외 계층의 학생 성과(10%),(5)AP/IB시험 응시생 성과(10%), (6)4년만의 졸업률(10%)이다. 특히 주에 따라서 평가시 AP점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주가 있어 US뉴스는 칼리지보드, IB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처리했다.   지역별 분석   전국 순위로 100위권에 들어가는 고교의 숫자가 몇 개 주에 몰려 있었다. 애리조나와 플로리다가 각각 12개, 가주는 11개였다. 또한 순위에서 상위 25%에 속하는 학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매사추세츠로 44%에 달했고 코네티컷이 43%였다. 뒤를 이어 11개의 주가 30%를 넘었지만 8개주는 10%도 안됐다.   메트로 도시별로 보면 역시 실리콘 밸리가 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66개 고교 중 41개 고교가 상위 25%안에 들어서 66%나 됐다.   한편 톱100중 가주내 11개 고교 중 상위 6개 학교가 남가주, 나머지 5개가 북가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남가주 고교 순위   캘리포니아에는 2616개 고교가 있다.  이중 1652개 고교의 순위가 매겨졌다. LA통합교육구는 130개가 순위에 올랐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고교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중 사이언스아카데미 스템 매그닛이 12위, LACES가 전국 331위, 노스할리우드하이는 1218위, 존마샬하이는 1997위였고 이어서 베니스하이(2321위), 존F케네디하이(그라나다힐스, 3684), 할리우드하이(4997), 채스워스차터하이(5400), 페어팩스하이(7584), LA하이(9502)순이다.     ABC교육구는 위트니하이(11), 세리토스하이(664), 가하이(1531)로 집계됐다. 애너하임 교육구는 옥스포드아카데미(22), 존F케네디하이(라팔마, 1720), 사이프레스하이(1897) 순이다. 어바인 통합교육구는 유니버시티하이(356), 노스우드하이(372), 포톨라하이(402), 어바인하이(822),우드브리지하이(916)로 이어졌다.     이외 한인 학생이 많은 라카냐다하이(210위), 트로이하이(239), 팔로스버디스페닌슐라하이(307), 크레센타밸리하이(712), 아케이디아하이(703), 셔먼옥스CES(783), 웨스트랜치하이(807), 그라나다힐스차터하이(950), 팔로스버디스하이(977), 사우스하이(1021), 발렌시아하이(1434, 샌타클라리타), 밴나이스하이(1657), 라미라다하이(2430), 베벌리힐스하이(2488), 버로하이(2800,버뱅크), AOC(2993, 샌타클라리타), 버뱅크하이(3178), 다우니하이(3398), 노워크하이(4060)로 집계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지역은  캐년 크레스트아카데미가 140위를 필두로 델노트하이(329), 웨스트뷰하이(401), 마운트에버리스트아카데미(489), 스크립스랜치하이(524)로 이어졌다. 장병희·장연화 기자US뉴스선정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 리버사이드 베이시스 전국 순위 옥스퍼드아카데미 카슨 아카데미 스템

2024-05-05

콜로라도 최우수 공립고교 톱 15 선정

 콜로라도주내 최우수 공립고는 톨톤에 소재한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 2위는 그린우드 빌리지 소재 체리 크릭 고등학교로 나타났다. 교육전문평가기관인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3 미국 최우수 고등학교’(2023 Best Public High Schools In America) 순위 자료에 따르면,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은 주내 500여개 공립고등학교 중 최고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체리 크릭, 페어뷰(볼더 소재), 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라파예트), 데블린(덴버)이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콜로라도에서 최상위권에 랭킹된 공립고교들의 전국 순위는 대체로 낮았다. 주내 1위를 차지한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은 미전역 2만 4천여개 공립고교 가운데 전국 229위, 체리 크릭은 236위에 머물렀다. 니치는 ▲SAT/ACT 점수 ▲학력테스트 ▲교사 대 학생비율 ▲다양성 ▲클럽 활동 ▲스포츠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내 2023 최우수 공립고교 톱 15은 다음과 같다. ▶1위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Stargate Charter School-톨톤): 학생수 1,551명/학생-교사 비율 19:1/전국 순위 229위 ▶2위 체리 크릭(Cherry Creek High School-그린우드 빌리지): 학생수 3,368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236위 ▶3위 페어뷰(Fairview High School-볼더): 학생수 2,039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385위 ▶4위 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Peak to Peak Charter School-라파예트): 학생수 1,453명/학생-교사 비율 20:1/전국 398위 ▶5위 데블린(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덴버): 학생수 1,132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539위 ▶6위 그랜드뷰(Grandview High School-오로라): 학생수 2,908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550위 ▶7위 볼더(Boulder High School-볼더): 학생수 2,131명/학생-교사 비율 20:1/전국 615위 ▶8위 록 캐년(Rock Canyon High School-하일랜즈 랜치): 학생수 2,366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646위 ▶9위 몬트뷰(DSST: Montview High School-덴버): 학생수 578명/학생-교사 비율 15:1/전국 657위 ▶10위 바이어스(Dsst: Byers High School-덴버): 학생수 569명/학생-교사 비율 15:1/전국 681위 ▶11위 이스트(East High School-덴버): 학생수 2,581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687위 ▶12위 샤이엔 마운틴(Cheyenne Mountain High School-콜로라도 스프링스): 학생수 1,271명/학생-교사 비율 17:1/전국 720위 ▶13위 레이크우드(Lakewood High School-레이크우드): 학생수 2,090명/학생-교사 비율 19:1/전국 741위 ▶14위 덴버예술고(Denver School of the Arts-덴버): 학생수 1,099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817위 ▶15위 밴가드(The Vanguard School Senior High-콜로라도 스프링스): 학생수 284명/학생-교사 비율 9:1/전국 906위   한편, 니치가 선정한 2023 미국내 최우수 공립고교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햄에 위치한 노스 캐롤라이나 수학&과학고(North Carolina School of Science & Mathematics)가 차지했다.   이어 톱 10에 오른 고교들은 ▲2위 페이튼 대입예비고(Payton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3위 데이비슨 아카데미(The Davidson Academy/네바다주 리노) ▲4위 매사추세츠 수학&과학고(MA Academy for Math & Science School/매사추세츠주 워체스터) ▲5위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Northside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6위 일리노이 수학&과학고(Illinois Mathematics and Science Academy/일리노이주 오로라) ▲7위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 Technology/버지니아주 알렉산드라) ▲8위 매기 워커 거버너스 스쿨(Maggie Walker Governor’s School/버지니아주 리치몬드) ▲9위 하이 테크놀로지고(High Technology High School/뉴저지주 린크로프트) ▲10위 위트니 M. 영 영재고(Whitney M. Young Magnet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등이다. 특히 일리노이주내 영재고교들이 전국 톱 10 중 무려 4개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공립고교 최우수 공립고교 high school 공립고교 가운데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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